GE, 이엔테크놀로지 손잡고 국내 태양광발전·ESS 시장 진출

  • 등록 2018-08-16 오후 5:26:46

    수정 2018-08-16 오후 5:26:46

GE가 이엔테크놀로지와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에 선보일 LV5 태양광 인버터.GE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제너럴일렉트릭(GE)이 에너지 중소기업 이엔테크놀로지와 손잡고 국내 태양광발전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1MW급 1500V 태양광용 인버터, ESS용 PCS(전력변환장치) 등 고효율 대용량 인버터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폴 잉글리시 GE파워 태양광 사업 글로벌 영업총괄은 “GE의 선도적인 인버터 기술, 에너지 분야의 전문지식과 네트워크, 이엔테크놀로지의 전문성이 합해져 한국 태양광 시장에서 성장하고자 한다”며 “GE의 비용 효율적인 인버터 기술은 태양광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주고 한국 정부의 태양광 발전 공급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GE는 2012년 1500V 태양광 인버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미국, 인도, 일본, 베트남, 이집트, 브라질 등 다양한 시장에 공급하며 현재 전세계 5GW 이상의 태양광 인버터를 설치했다. 이엔테크놀로지는 GE의 태양광용 인버터, ESS용 PCS, EMS 등 시스템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GE 인버터와 ESS용 PCS 제품에 대한 보증 및 유지 보수는 GE와 이엔테크놀로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발전 설치규모는 지난해 5.7GW으로, 2030년까지 36.5GW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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