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표는 8일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복덕방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토지보상금이 풀린 3기 신도시 현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대표는 먼저 최근 토지보상을 시작한 3기 신도시와 관련해 지구별 상황을 짚었다. 그는 “최근 정부에서 3기 신도시 토지보상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사업지구마다 진행 상황이 다르다”며 “일부 사업지구는 지연될 개연성이 많고, 앞으로 진행 추위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기대되는 지역으로 하남 교산지구와 창릉지구를 꼽았다. 그는 “교산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이 아주 크다”고 설명했다. 또 창릉지구에 대해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사전청약에서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대표는 “원칙적으로 최소한 토지를 다 확보한 다음에 사전청약을 하는게 더 순리적으로 맞다고 본다”면서도 “현재 집값이 너무 문제가 많으니까 정부의 답답함을 반영되는 현상이라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법률적으로, 현실적으로 볼 때 사전청약 일정이 토지를 꼭 매입하고 난 다음에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사전청약을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입주 예측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포에 대해서도 “과거로부터 산단이 많이 만들어지는 곳이다”며 산단이 생긴다는 것은 젊은 층의 유입을 의미하는 것이고 또 배후에 주거지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시너지 효과를 통한 상승세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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