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효성중공업이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가 최고 6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해당지역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27일 진행된 청약 접수결과 일반분양 32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048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2.3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 마감을 달성했다. 특히 전용면적 49㎡ 타입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63.14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49~84㎡ 총 1308가구 가운데 56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당첨자발표는 3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19~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