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공장에 동호회 회원 초청

  • 등록 2015-11-23 오후 11:54:55

    수정 2015-11-23 오후 11:56:1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고객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동호회 회원들을 생산현장에 초청해 견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티볼리의 월간 내수판매 5000대 달성을 기념한 것이다. 지난 21일 티볼리 동호회 회원 120여명은 평택공장을 방문, 차체 및 조립공정을 견학하며 제작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 14일에도 렉스턴 W 동호회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했다. 동호회 회원들에게 라인투어 전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회사 현황에 대해 브리핑도 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견학을 마친 뒤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으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박진원(35)씨는 “오너로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티볼리 소식에 늘 뿌듯함과 반가움을 느끼고 있다”며 “티볼리처럼 좋은 모델 출시를 통해 쌍용차의 선전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는 동호회 대상 공장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계절별 아웃도어 행사와 신차 발표회 등 주요 행사에 고객들을 우선 초청하고 있다.

지난 21일 티볼리 동호회 회원들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며 차량 제작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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