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종갑 한전 사장, 기세순 원장, 정창식 전력노조수석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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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김종갑 사장과 정창식 전국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이 9일 전남 나주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설명절 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이화영아원은 0~5세 영유아 양육시설이다. 현재 40명이 보살핌을 받고 있다.
한전은 이화영아원 아이들의 비상 통행로와 인접한 건물 지붕에 발생하는 고드름 방지를 위해 100m 길이의 처마 물받이 공사에 1600만원을 지원하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또 방역물품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한전은 313개의 사회봉사단을 운영해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283개 취약계층 시설에 4억3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등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올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기존에 시행해 왔던 ‘결식아동 식품 지원’, ‘방과 후 학습’, ‘미아 예방 캠페인’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올해 한전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