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공공주도 3080+ :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9일 국토부-서울시 간 주택공급 사업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공주도 3080+ 대책’의 후속조치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후속조치 계획에 따르면 국토부와 서울시는 추후 주택 공급을 위한 정부-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국토부 1차관 및 서울시 부시장이 참여하는 ‘주택공급 사업추진 정례협의회’를 매달 개최키로 했다. 실장급 실무협의는 매주 개최되며, 협의회를 통해 5·6, 8.4 공급방안 및 이번 대책의 후속조치 이행현황을 점검·공유한다.
설 연휴 직후부터 현재 운영 중인 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의 조직·인력을 대폭 확충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및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등 이번 공급대책에서 신규 도입된 사업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 요청 등을 접수한다.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공공주도 3080+ 대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국민 여러분들이 조기에 주택공급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