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방위비 협정 1년 연장…주일미군 분담금 현행 수준 유지

  • 등록 2021-02-17 오후 6:43:09

    수정 2021-02-17 오후 6:43:09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일본 정부는 17일 주일미군 주둔비 분담의 근거가 되는 미·일 방위비 특별협정을 1년 연장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1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에 일본 정부가 부담하는 주일미군 분담금은 현행 수준인 약 2000억엔을 유지하게 됐다. 당초 미일 방위비 특별협정은 올해 3월 말에 종료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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