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경고 수준을 ‘매우 높음’으로 격상하고, 미 국무부가 전 세계 여행을 금지하는 4단계 경보 선포했다”면서 “주한미군 시설 인접 지역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노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한미군사령관은 오늘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은 “군대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모든 미군 사령부와 군사시설에 대한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