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일동은 부산시 동구 좌천동에 짓는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을 내달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아파트 전용면적 59~84㎡ 546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2~83㎡ 68실 총 614가구로 구성된다.
부산 동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세대원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좌천역과 가깝고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이 인접해 지역 내 이동도 편리하다. KTX부산역 역시 가까이 있어 광역 이동이 수월하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일본 등 해외 이동도 가능하다. 부산항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부산항 재개발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31조5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되는 국내 최대 항만사업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구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 등은 잘 갖춰져 있지만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73%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어서 새 아파트 이전 수요가 많다”며 “주변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전 가구 중소형의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하며 다음달 1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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