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외가 전쟁이죠. 섭외 노하우는 출연자에게 아주 길게 카톡을 보내는 겁니다.”(곽상원 ‘라디오스타’ 작가)
한국 방송가에서 예능의 출발과 예능프로그램이 시대와 함께 변화해온 트랜드의 과정까지, 예능방송의 연대기를 현장을 뛰는 현업 예능 작가들을 통해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 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이며 현재도 예능 작가로 활동 중인 임기홍 작가를 필두로 △예능에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장르를 개척한 유성찬 작가 △‘출발 드림팀’의 김기륜 작가 △코미디와 시트콤의 중흥기를 이끈 김동용 작가 △‘복면가왕’의 박원우 작가 △‘1박 2일’의 지현숙 작가 △‘황금어장’의 최대웅 작가 △‘라디오 스타’ 곽상원 작가 △‘슈가맨’의 신여진 작가 △‘꽃보다 청춘’의 최재영ㆍ김대주 작가 △‘아는 형님’의 황선영 작가 △‘맛있는 녀석들’의 백성운 작가 △‘개그콘서트’의 심봉기 작가 △‘웃찾사’의 최항서 작가 △‘쟈니윤ㆍ주병진ㆍ서세원 토크쇼’의 김경남 작가 등 예능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던 작가들의 프로의식과 작가로서의 열정·보람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