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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는 1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E3 2019 유비소프트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게임 구독 서비스 ‘유플레이 플러스(UPLAY+)’를 공개했다.
유플레이+는 ‘어쌔신크리드’ 등 유비소프트가 제작한 100개 이상의 게임을 별도의 추가 결제 없이 월 14.99달러(약 1만7800원)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오는 9월부터 정식 개시할 예정이며,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와 ‘와치독 리전’ 등 최신 게임 역시 포함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는 아울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와의 협업 계획도 발표했다. 게임 ‘더 디비전’을 영화화해 넷플릭스로 개봉한다는 계획이다.
이 영화는 ‘데드풀2’ 연출에 참여한 데이빗 라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이크 질렌할과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와치독: 리전’과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 포인트’를 비롯해 관심이 집중된 다양한 신작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와치독 리전은 내년 3월6일로 출시일을 발표했으며, 고스트 리콘은 오는 9월5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개념의 팀대전 스포츠 게임 ‘롤러 챔피언스’는 E3 기간 데모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 밖에도 ‘저스트 댄스 2020(11월 중)’, ‘갓즈 앤 몬스터(2020년 2월25일)’,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2020년 3월)’ 등이 출시 일정의 가닥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