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GC
녹십자셀(031390)이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 194억4000만원, 영업이익 35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 33.9% 늘어난 수치. 이로써 GC녹십자셀은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매출(195억3000만원)의 99.5%를 달성했으며 2014년 4분기 이후 1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이뮨셀-엘씨 처방건수가 지속적으로 늘며 분기별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검증된 데이터를 통해 미국 등 선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종합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뮨셀-엘씨는 환자의 혈액을 원료로 하는 맞춤항암제로 특수한 배양과정을 거쳐 항암기능을 극대화한 강력한 면역세포로 만들어 환자에게 투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