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미술품 경매' 온라인으로 부담없이 한다

K옥션 자회사 옥션온 3일 첫 경매
  • 등록 2015-12-01 오후 6:23:00

    수정 2015-12-01 오후 6:23:00

흥선대원군 간찰(사진=옥션온)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클릭으로 손쉽게 미술품을 살 수 있는 온라인 경매회사가 생겼다.

온라인 전문 미술품 경매사 옥션온이 3일 첫 경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미술품 경매사 K옥션의 자매사인 옥션온은 미술품 경매 시장의 대중화를 목표로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은 작품들 위주로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3일 열리는 첫 경매에는 흥선대원군의 간찰을 비롯해 근현대, 고미술, 해외 작품 등 100여점이 출품되고 점당 평균가격은 약 80만원선이며 최저가는 10만원, 최고가는 700만원 선이다.

옥션온 관계자는 “케이옥션이 고가의 작품 위주로 경매를 진행했다면 옥션온은 대중이 쉽게 경매에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의 작품으로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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