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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가 이날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7가구 모집에 총 3636명이 청약하며 평균 청약 경쟁률이 31.08대 1에 달했다.
이는 직전 주요 분양지였던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12.38대 1)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11.14대 1)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가장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 59㎡였다. 총 13가구 공급에 청약통장 1361개가 쏠리며 경쟁률이 104.69대 1이었다. 전용 84㎡와 102㎡는 각각 21.93대 1, 19.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는 40층 높이에 전용면적 59·84·150㎡ 등 아파트 220가구와 전용 29~52㎡ 오피스텔 34실로 각각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400만원으로 최근 서울시 평균치 2516만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는 당첨자를 11일 발표하며, 22~24일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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