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리미나투스 파마가 보유한 구아날린호르몬수용체(GCC) CAR-T의 한국과 중국 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판매허가를 얻기 위한 임상 연구와 제조 등을 전담할 합작회사를 공동 설립할 계획이다.
GCC는 결장, 직장, 췌장, 위, 식도 전이성 종양에서 발현되는 선택적 바이오 마커다. GCC CAR-T는 암세포에 특이 작용해 안전성 문제를 해결했다. 비임상시험에서는 고형암 대상 항암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해 시카고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득주 사장은 “지난달 이뮨셀-엘씨가 FDA로부터 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음에 따라 미국시장 진출을 가시화할 것”이라며 “GC녹십자셀이 개발중인 CAR-T와 JV 설립으로 확보하는 GCC CAR-T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완성해 세계적인 종합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