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안철수 “규제프리존법에서 안전·환경·의료영리화 빼겠다”

심상정 "규제프리존법 만들면 대한민국 전체 세월호 만드는 꼴"
  • 등록 2017-04-25 오후 11:21:05

    수정 2017-04-25 오후 11:21:05

안철수(왼쪽)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사진=JTBC 캡처]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규제프리존법을 찬성하되 환경과 안전, 의료영리화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빼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주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규제프리존법은 전경련 청구입법이자 박근혜정부 숙원과제다”라는 지적에 “단서조항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심 후보는 “기업이 기술 안전을 확인하지 않고 팔면서 나타난 문제가 가습기 살균 문제이다”라며 “규제프리존법을 하면 대한민국 전체를 세월호로 만드는 꼴”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가 재차 안전과 환경, 의료보건에 관련된 부분은 빼겠다고 강조하자 심 후보는 “그거 다 빼면 규제프리존법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그렇게 해도 규제프리존법은 의미 있다고 본다”며 “규제를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 바꾸는 것을 동의하시는 후보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쯔위, 잘룩 허리 뽐낸 시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