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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을 테러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유튜브 영상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 시민이 “유튜브에 인천공항을 테러하겠다는 영상이 올라왔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1일 유튜브 한 채널에 ‘인천공항 3월 1일 오전 11시에 테러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가 이후 다른 제목과 내용으로 바뀐 상태입니다.
현재 바뀐 영상에는 2001년 9·11테러의 배후인 알카에다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을 욕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겼는데 경찰은 협박성 영상을 올린 계정주의 신원 파악을 위해 구글에 협조 공문을 보낸 상탭니다.
질병청 “내일 오전 9시 접종자 모두 ‘1호’…특정인 지정 안 해”
질병청은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첫날 현장 상황을 일부 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도봉구 보건소에서 요양시설 종사자 60명 정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이 백신 1바이알(병)당 10회분이 들어있는 만큼 10명이 약 30분에 걸쳐 한 번에 접종을 받게 됩니다.
오세훈 “나경원, 안철수와 단일화 쉽지 않아”vs 나경원 “단일화 의지 확고”
나 후보는 “누구든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힘을 합치겠다는 진의를 함부로 왜곡하지 말아달라”면서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과 함께 불의에 맞선 것을 ‘강경보수’로 규정하면 낡은 이분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오 전 시장은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나경원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저뿐만 아니라 정치 분석하는 분들도 그렇게 본다”고 말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안 대표 간 야권 단일화에 대해선 “서로 서울시 공동 경영 연립정부 제안 가능성도 고려했다”라며 “안 후보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확신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보름 전 당원 표를 반영하는 예비경선에서 본인이 강경보수를 자처했었다. 그때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한 분노를 사서 본인이 강경보수라며 ‘짜장과 짬뽕이 섞이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 말을 했다”고 대립각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