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요 크레딧공시]KT캐피탈 신용등급 ‘A’로 하향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25일 KT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KT캐피탈의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도 ‘A2+’에서 ‘A2’로 하향조정했다. 최근 대주주가 KT그룹에서 사모펀드 JC플라워즈로 변경되면서, KT그룹 관련 사업 연계와 대주주 지원가능성이 낮아진 것이 등급 조정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25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KT캐피탈=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KT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도 ‘A2+’에서 ‘A2’로 낮췄다.

△아주캐피탈= 한국신용평가는 아주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등급전망 변경에는 주력사업인 산차금융시장내 영업 지위가 저하 등을 반영했다.

△한국캐피탈= 한국기업평가는 한국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등급전망 변경에는 최근 차입금 만기구조의 단기화가 진행되고, 관계회사 에이치케이자산관리에 대한 대여금의 부실화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는 점 등을 반영했다.

△OCI머티리얼즈(036490)= 한국기업평가는 SK(주)가 인수하는 OCI머티리얼즈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했다. 다만 매각작업 진행 과정에서 부여했던 점진적 관찰(Evolving) 대상에서는 제외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조정했다.

△OCI머티리얼즈= 한국신용평가는 OCI머티리얼즈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며, ‘상향검토’ 와치리스트(Watchlist) 대상에 등록했다.

△KB금융(105560)지주=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KB금융지주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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