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보유 핵탄두 수, 작년 대비 10개 증가 추정

日 나가사키대 핵무기근절연구센터 조사
전 세계적으로는 570개 감소해 1만3880개
  • 등록 2019-06-11 오후 8:07:26

    수정 2019-06-11 오후 8:07:26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북한이 보유 핵탄두 갯수를 지난해보다 10여개 늘린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NHK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대 핵무기근절연구센터는 각국 정부와 전문기관이 공표한 정보와 연구자들의 논문 등을 토대로 전세계 핵탄두 수를 추정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연구센터는 지난해 북한의 핵탄두 보유 추정치를 10~20개로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20~30개로 추정했다.

연구센터는 그러나 올해 전 세계적으로 핵탄두의 수는 지난해보다 570여개 적은 1만3880개로 추정해 발표했다. 미국과 러시아의 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 이행에 따른 것으로 관측됐다.

국가별로는 러시아가 6500개, 미국이 6185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프랑스 300개, 중국 290개, 영국 215개, 파키스탄 150개, 인도 130개, 이스라엘 80개 순으로 추정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