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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14일 민간 사회복지사, 창업기업인을 시작으로 17일 평생학습동아리, 18일 노인일자리 종사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의 자리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시민과 대화를 통해 그 간의 시정 추진현황 등을 안내했다. 이후 시민들로부터 지역의 현안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기관종사자 처우개선 요청 △복지시설의 평준화·표준화 요청 △창업지원공간 확장 및 지원 △기업과 공공기관과의 연계 △동아리 활동공간 제공 및 장비지원 △동아리 발표의 장 마련 △어르신놀이터 추가설치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 등을 논의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사는 “의왕시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한 10년 동안 처음으로 사회복지사들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불편 해소는 물론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