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평균 31대 1로 1순위 마감

  • 등록 2015-11-17 오후 10:38:11

    수정 2015-11-17 오후 10:38:11

△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한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1.37대 1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한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1.37대 1, 최고 101.3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결과 총 81명 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2557명이 몰려 평균 31.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59㎡형(이하 전용면적)으로 6가구 모집에 총 608명이 접수해 101.33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49㎡A 79대 1 △84㎡B 54대 1 △49㎡B 52대 1 △103㎡ 31대 1 △84㎡A 24.37대 1 △84㎡C 23.95대 1 △84㎡D 23.4대 1 △123㎡ 15대 1 △142㎡ 5.5대 1로 각각 마감했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경기고가 걸어서 5분 거리로 영동고·경기고·언주중·삼릉초 등이 인접해 있다”며 “일대 학원가 등 사교육 시장도 발달해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수요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곳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짜리 아파트 4개 동에 전용면적 49~170㎡ 총 41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49~103㎡ 등 93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이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95-8(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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