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사업 참여

  • 등록 2020-04-01 오후 6:25:08

    수정 2020-04-01 오후 6:25:08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케이사인(192250)은 자회사 세인트시큐리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해 `5G 통신기반 스마트시티 전용 지능형 사회 공공 안전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세인트시큐리티는 컨소시엄인 뉴코리아전자통신과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및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핵심 보안기술 개발 사업을 4년간 진행하게 됐다.

최승락 케이사인 대표는 “보안은 5G와 A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의 사회 공공 안전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물리적,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사이버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 부처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인트시큐리티는 AI와 인텔리전스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내에 존재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을 능동적으로 수집하고 대응하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해당 플랫폼은 IoT 기기 내부에 내제화돼 보안성을 강화하게 된다. 또 스마트시티용 사회 공공 안전을 위한 서비스(안심 귀가 서비스, 재난 예·경보 서비스 등)를 개발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세인트시큐리티는 지능형 사회 공공 안전 플랫폼과 핵심 모듈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비롯해 전용 하드웨어를 모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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