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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맨’ 로다주 “편히 잠들길, 스탠리…모두 당신 덕분”
마블 코믹스를 대형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성장시킨 만화가 스탠리가 폐렴 투병 중 향년 95세로 별세했습니다. ‘마블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가 잭 커비 등과 함께 만들어낸 슈퍼 히어로 캐릭터는 스파이더맨·헐크·닥터 스트레인지·판타스틱4·데어데블·블랙 팬서·엑스맨·아이언맨·토르 등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이날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SNS에 “편하게 잠드시길. 스탠리…모두 당신 덕분입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울버린’ 휴 잭맨 역시 “우리는 위대한 천재를 오늘 잃었다. 스탠리는 슈퍼히어로 분야의 개척자였다. 그의 유산을 연기해 영광이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헐크’ 마크 러팔로는 “스탠리의 빛나는 업적에서 헐크를 연기해 무척 영광이었다”고 전했고,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는“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스탠리”라고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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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 여교사-제자 부적절한 관계 의혹, 결국 진실 공방으로
충남 논산시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여교사가 제자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해당 의혹은 여교사 A씨의 전 남편 B씨가 처음 제기했습니다. B씨는 지난해 8월과 9월 기간제 보건교사로 근무했던 자신의 아내 A씨가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C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고, 이를 눈치챈 C군의 친구 D군과도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자체조사 결과 C군이 A씨를 폭행하며 벌어진 일”이라면서 “A씨는 심리적으로 시달리다 자진해서 사직서를 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D군 역시 “A씨를 협박한 적도 관계를 맺은 적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B씨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선 상태입니다.
■ 제네시스 G90 사전계약만 3000대…돌풍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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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이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의 유니폼을 1년 더 입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 등 미국 주요 언론은 1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올해 퀄리파잉 오퍼(QO) 제의를 받은 7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진은 마감시한까지 고민한 끝에 QO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다저스로부터 1790만 달러(약 203억6000만원)의 연봉을 받고 2019 시즌을 보내게 됐습니다. 이 연봉은 2006 시즌 박찬호가 샌디에이고로부터 받 은 1550만달러의 연봉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한국 선수의 최고 연봉은 2019시즌 추신수 선수의 2100만 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