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홈쇼핑 런칭 전문기업 다소미와 홈쇼핑 영상제작 전문기업 영상공장이 10000만원 상당의 천연살균소독제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다소미는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제품 판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펀딩, 언론홍보, 바이럴 마케팅까지 대행한다. 영상공장은 홈쇼핑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의 영상제작과 유통을 담당한다.
다소미와 영상공장이 직접 구입해 기부한 천연살균소독제 ‘엄마랑 아기랑’은 감귤류 종자 추출물로 구성한 천연재료로만 만들었다. 때문에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시설에서 주로 사용한다. 천연살균소독제는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생활시설 10여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봉순 다소미 대표와 이재철 영상공장 대표는 “최근 살균소독제 홈쇼핑 방송을 추진하던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네이버와 함께 ‘코로나19 영웅발굴 공모전’을 열어 코로나19와 관련한 미담사례를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