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양성'훈센 접촉했던 尹대통령 부부 '음성'

  • 등록 2022-11-15 오후 6:22:14

    수정 2022-11-15 오후 6:22:14

[발리=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이 주최하는 갈라 만찬에 참석, 훈센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싸진=연합뉴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5일(현지시간)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지난 14일 밤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1~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훈센 총리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수차례 만나 악수를 나눈 탓에 감염 우려가 나왔다.

김 여사도 훈센 총리와 지난 12일 갈라 만찬장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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