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 이낙연·황교안 등 573명 등록

선관위, 26일 오후 7시 후보자 등록 현황
  • 등록 2020-03-26 오후 7:41:45

    수정 2020-03-26 오후 7:41:45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4·15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6일 이낙연과 황교안 등 총 573명이 등록을 마쳤다.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26일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총선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총선 후보자 등록자는 573명이다. 서울 종로구에서 빅매치를 벌이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등록했다. 경기 고양갑에 출마하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등록을 끝냈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5 총선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선거일 기준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으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은 관할 선거관리위에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총선과 동시에 하는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 등록도 함께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은 27일 오후 6시까지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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