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대한화섬 임직원 4명, 섬유의 날 맞아 정부 포상 수상

  • 등록 2018-11-12 오후 6:34:00

    수정 2018-11-12 오후 6:34:00

9일 섬유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을 받은 대한화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태광산업 강춘길 기장, 김석환 기장, 대한화섬 우종찬 기장, 박종수 기장.태광그룹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태광그룹은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임직원 4명이 지난 9일 서울 테헤란로에서 열린 ‘제32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2회째를 맞은 섬유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표창을 수여한다. 태광산업은 섬유제품 기술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부 표창을 받은 태광그룹 임직원은 태광산업 화섬공장 강춘길 기장, 김석환 기장, 대한화섬 울산공장 박종수 기장, 우종찬 기장 등 총 4명으로 모두 태광에서만 25년 이상 근무한 현장 베테랑들이다.

강춘길 기장은 나일론 공정의 설비 개선 및 원가 절감을 위해 개선안을 120여건 제안하는 등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현장모범사원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석환 기장은 고부가가치 섬유인 LMF의 생산 기술 확보 및 세계 최고 품질 수준에 도달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원으로 선정됐다.

또 박종수 기장은 폴리에스테르 원사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무재해 5배수 달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원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종찬 기장은 사내 제안왕으로 선정될 정도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품질 개선 및 수출 판매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현장모범사원으로 선정,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 기장은 “입사 후 35년 동안 품질 향상, 공정 개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동료, 후배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섬유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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