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우(왼쪽서 7번째) 계양구청장이 계양구 다남동에서 열린 다남녹지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계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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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계양구는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훼손지복구사업 ‘다남녹지’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는 최근 다남동 일원 4만5776㎡ 부지에서 도시계획시설인 경관녹지 조성을 완료했다.
당초 축사 난립 등 경관이 훼손되고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미쳤던 해당 사업지는 소나무, 느티나무 등 조경수와 관목을 식재하고 산책길 조성, 정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바뀌었다.
|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계양구 다남동에서 열린 다남녹지 준공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계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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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천혜의 계양산과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휴양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훼손지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녹지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다남녹지가 구민들의 휴식·치유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