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거래액(매수 결제액과 매도 결제액을 합한 금액)은 전달 대비 35% 증가한 497억2950만달러(약 55조9954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시장에서 테슬라, 애플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한 선호를 이어갔다. 팔란티어, 유니티 소프트웨어 등 뉴욕증시 상장 후 상승세가 돋보인 혁신기업들과 게임스톱, AMC 엔터테인먼트 등에도 관심을 가졌다.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드론업체 이항홀딩스의 급락에 대응하는 거래도 나타났다.
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국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온 해외 주식 현황을 살펴보고 투자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들어봤다.
지난달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거래가 역대 최대?
|
- 테슬라, 애플 등 주요 선호주 투자 지속
- 美공매도 이슈…게임스톱, AMC엔터테인먼트 거래도
- ‘공매도 보고서’ 이항홀딩스 63% 급락…이슈 대응 매도 나서기도
|
- 해외 주식 투자 확대 ‘바람직’
- 정보부족·높은비용·환 위험 등 노출…분산·간접 투자로 위험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