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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은 이날 KBS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은 임상시험을 통해서 어느 정도 효과와 또 안전성이 입증됐고 허가를 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백신에 대해서는 신뢰를 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중증 이상반응으로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가장 우려를 한다”면서도 “예진을 통해서 그리고 또 접종하고 나서 30분 정도 잘 관찰을 하고 초기에 응급조치를 잘하는 것으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몸 상태가 좋으실 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자녀분들께서 어르신들 예방접종을 꼭 좀 챙겨달라”면서 “접종하고 나서도 하루 이틀 정도는 몸 상태가 어떠신지 잘 봐 주시고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하는 데 변수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가장 큰 위협은 아마 변이 바이러스러스와 집단면역에 이르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적어도 올해 한 해 동안에는 백신 접종과 방역조치 두 가지를 같이 진행해야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조금 힘드시더라도 올해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시고 예방접종 순서가 됐을 때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