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 최우수고객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 등록 2018-10-18 오후 6:14:03

    수정 2018-10-18 오후 6:14:03

이대훈(왼쪽 첫번째) NH농협은행장이 18일 충북 충주시 내포긴들마을에서 김연학(왼쪽 세 번째) 부행장 및 최우수고객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NH농협은행은 충북 충주시 내포긴들마을에서 최우수고객을 대동하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농협은행 최우수고객(VVIP)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금융기관 최초로 최우수 고객과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는 VVIP 초청행사로 단순히 금전적·물질적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고객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고 내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의미가 크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최우수고객 500명과 범(汎)농협 최고경영자(CEO), 사무소장 등 농협 임직원 1000명이 참여해 전국 13개 권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우수고객을 마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석한 한 고객은 “다른 은행 최우수고객으로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농촌일손돕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나아가 5000만 국민의 생명 창고인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바쁜 시간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해 농심(農心)을 실천해주신 최우수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00% 민족자본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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