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진 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파헙 철회 배경을 밝힌 동영상을 올렸다. 위키트리와의 인터뷰로 진행된 해당 영상에서 배현진은 “MBC 앵커 자리를 비우고 파업에 참여하던 중 점점 파업의 정당성이 없다고 느끼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여기에 “동료들이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파업에 참여한 것도 없지 않았다”면서 “나는 비겁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현진은 오늘(14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홍준표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배현진은 “우려와 걱정도 많지만 누구보다 뜨겁게 한국당을 지지하고 대한민국을 되살리겠다는 열망이 있다”면서 “송파의 깃발을 너끈히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