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유흥업소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

  • 등록 2021-04-01 오후 10:02:32

    수정 2021-04-01 오후 10:02:3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최근 관내 유흥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한 서울 강남구가 유흥업소 종사자를 상대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홀덤펍 등이 검사 대상 시설에 포함됐다. 검사 대상은 영업주·종사자·접객원 등이다.

강남구는 또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시설의 방문자들에게도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지난달 22∼30일 논현동 유흥주점 ‘퓨처스’, ‘퓨처스2’, 26∼30일 삼성동 유흥주점 ‘장난감’ 등을 방문한 이들이 대상이다.

그외 지난달 29∼30일 논현동 ‘수토피아 패밀리클래스’ 남성목욕탕과 사우나, 20∼25일 역삼동 ‘씨티에스홀딩스’를 방문한 이들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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