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 독과점 문제, 고객 주도 조선시장서 문제 안돼"-현중 컨퍼런스콜

  • 등록 2019-01-31 오후 4:22:22

    수정 2019-01-31 오후 4:22:22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산업은행이 이번 결정을 내리기까지 LNG운반선 등 독과점 이슈에 대해 검토하고 긍정적 결론을 내렸을 것으로 믿는다. 내부적으로 판단해도 LNG운반선 독과점 이슈는 극복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연하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합병하면 점유율 50% 내외로 작지않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조선은 고객들이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는 특수한 시장으로, 공급자의 점유율 증가만으로 시장에 훼손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국내의 경우 현대로템은 철도차량 합병, 하늘에서는 KAI 합병이 있었고, 해외의 경우에도 2000년 초반 진행된 크루즈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 우려가 있었다. 국내의 경우 정부라는 강력한 단일 고객이 있었고 해외 크루즈 역시 소수의 고객을 잃으면 큰 타격을 입는 특성을 갖고 있다. 조선시장 역시 공급자 점유 상승보다는 강력한 고객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에서 독과점 이슈를 극복함에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현대중공업(009540)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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