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인공지능 문서 분석(도큐먼트 AI) 전문기업 로민은 자사의 AI 기반 문서 자동인식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 심미진 로민 매니저(오른쪽)가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서를 받고 임기근 조달청 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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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돼 최대 6년간 경쟁이나 입찰 없는 계약(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로민의 솔루션은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해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데이터로 변환한다. △문서 업무 자동화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효율성 증대 △문서 데이터 자산화 △초거대 AI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구축이 가능하다.
로민은 앞서 특허청, 한국환경공단, 국가기록원, 국립보건연구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통해 공공부문에 문서 자동화 솔루션을 더욱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공공기관이 로민의 기술로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