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지난해 4분기 현대로보틱스는 현대·기아차의 신공장과 배터리 제조 자동화 프로젝트로의 공급이 집중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지난 3년 동안 협력사를 포함한 자동차 분야에서의 관련 시장이 축소돼 올해 산업용 로봇 매출액이 극적으로 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배터리 제조 자동화와 조선·건설 관련 솔루션 등에서 상당 물량을 확보해 솔루션 사업의 매출액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4일
현대중공업지주(267250),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설명회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