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소관 추경 예산은 △초저금리 대출 4조6000억원 추가 공급을 위한 IBK기업은행 출자금 4125억원 △특례보증과 유동화 회사보증,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위한 신용보증기금 출연금 4021억75000만원으로 구성된다.
금융위는 이번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연 1.5%의 초저금리 대출을 기존 1조2000억원 보다 4조6000억원 증액된 5조8000억원으로 늘린다. 4월 초부터는 시중은행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3조5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자금위축 우려가 있는 기업에 대한 자금 조달을 위해 1조6800억원 상당의 P-CBO를 신규 발행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조기 극복될 수 있도록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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