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없애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수십 건 올라왔습니다. 교사들이 스승의 날이 폐지되길 원한다고 합니다.
김영란법 이후 교사들은 스승의 날에 오면 선물을 거절하는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학생 대표가 카네이션을 공개적으로 주는 것은 괜찮지만 학생이나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한 송이라도 주면 김영란법 위반입니다.
하지만 스승의 날 선생님께 선물을 드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방식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는 움직임도 생겼습니다.
손 편지에 카네이션을 그려서 드리거나 프리허그, 또 스승이 제자에게 세족식을 해주기도 합니다. 학교 입구에 현수막으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스승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다시 한번 스승의 참된 의미를 되찾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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