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전국 최고"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 최우수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등록 2016-12-15 오후 5:14:58

    수정 2016-12-15 오후 5:14:58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북구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북구는 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올해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수동 강북문화예술회관 옆에 자리한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부터 여성복지까지 한 공간에서 모든 정보와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210㎡ 규모로 구비 60억 등 총 129억의 예산을 투입, 1년여 공사 끝에 지난 2012년 6월 개관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양학원이 구로부터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광역 18곳, 시군구 센터 68곳 등 전국의 지방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인적관리, 사업수행, 어린이집지원, 가정양육지원 등 5개 영역에 걸쳐 세심하게 진행됐다.

그 결과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4개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광역부분 전라남도와 함께 시군구센터 전국 최우수센터에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어린이집과 영아체험실, 어린이 도서관과 장난감 대여실, 유아체험실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놀이 공간이 조성돼 있고, 각종 강좌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 요리놀이를 위한 맘카페도 갖추고 있어 영유아 맘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여성 보육업무 지원체계와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 보육서비스의 질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보육기관, 여성단체들과 복지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끔 제도·정책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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