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발전소 주변 노인 특산물 활용 창업에 4억원 지원

노인인력개발원과 공동 추진
  • 등록 2020-04-29 오후 6:23:19

    수정 2020-04-29 오후 6:23:19

(왼쪽부터)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과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29일 서울 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올 한해 발전소 주변지역 60~70대 노인의 지역 특산물 활용 창업 지원사업에 4억원을 투입한다.

한국중부발전은 29일 서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노인인력개발원과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을 맺고 이곳에 올 한해 4억원을 투입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 2017년부터 이 같은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본사가 있는 충남 보령지역을 중심으로 총 48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창업한 서래야 3호점은 서해 특산물인 김을 활용한 스틱감자반 생산으로 5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7000만원 규모 중국 수출 성과도 있었다. 또 컵과일 제조업체 랑(4호점)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이는 역할도 했다.

중부발전은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의 약 10%를 운영하는 한국전력 산하 발전 공기업이다. 노인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경제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잊은 아찔 '초미니'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