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8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24억원)보다 12% 늘어 매출 상승세는 유지했다. 티웨이항공은 “어려운 대내외 시장환경 속에서도 지속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은 4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줄었다. 티웨이항공은 “환율과 항공유 상승, 여행수요 둔화의 전반적인 영향으로 2분기 영업손실(265억)을 보였으나, 누적 105억원의 흑자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우선 부산~가오슝·타이중 노선을 9월부터 취항하면서 본격적인 노선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연내 추가로 동남아 지역 노선을 확대해 수도권과 지방공항 취항을 통한 고객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티웨이항공은 도입이 보류된 B737-800맥스 항공기 대신 신규 항공기(B737-800NG) 2대를 연내에 추가로 도입해 연말까지 총 28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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