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수재민 피해복구 12억 규모 금융지원·구호성금 지원

  • 등록 2020-08-31 오후 5:22:30

    수정 2020-08-31 오후 5:22:3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주민 및 소상공인을 위한 1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2억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지원을 위해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별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경남·충남·전남·광주·경기·전북·충북·강원 총 8개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특히 섬진강 범람으로 타격을 입은 경남 하동지역의 개인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10억원 규모의 무이자 신용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동신협을 통해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로 지원되며, 재단이 이자 전액을 지원해 무이자로 제공된다. 또 침수 피해를 입은 하동신협에는 1억원 규모의 피해복구지원을 실시한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집중호우에도 중앙회 및 대전충남 신협 임직원 250여명이 충남·충북지역 일대를 방문해 복구지원활동을 실시하고 2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윤식(왼쪽 다섯번째)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자상 등 신협 주요 관계자들이 31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10억원과 구호 성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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