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파키슨병 귄위자 자문위원 영입…신약개발 박차

  • 등록 2017-02-16 오후 6:58:57

    수정 2017-02-16 오후 6:58:5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넥스 상장기업인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신약 개발을 위해 파킨슨병 권위자인 김희태 한양대 의대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양대 의대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파킨슨병·한국이상운동질환학회(KMDS) 회장을 맡고 있다. 많은 파킨슨병 환자를 대했고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임상연구 경험도 풍부해 회사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KM-819) 임상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파킨슨병 치료제 등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2007년 설립된 회사는 2014년 국내 임상1상이 완료된 에이즈 치료제, 비만당뇨 치료제와 지난해 후생유전학 항암제·세포독성치료제를 해외기업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현재 면역항암제와 B형 간염 치료제도 자체 연구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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