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30일 낮 12시 21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근 6층 건물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심 시간 건물에 남은 주민 2명이 대피했다. 건물 4층 일부가 연기에 그을리고 집기들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건물 4층 한 사무실에서 전기합선으로 튄 불똥이 주변에 쌓아둔 종이 상자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