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아주캐피탈 등급전망 '부정적'으로 변경

  • 등록 2015-11-25 오후 5:27:13

    수정 2015-11-25 오후 5:27:13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25일 아주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등급전망 변경과 관련 “주력사업인 산차금융시장내 영업 지위가 낮아졌고, 시장경쟁과열로 높은 조달·관리비용 등 수익구조상의 약점이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현 경쟁상황에서는 저마진을 감당할 효율적인 비용구조 확보가 필요하다”며 “수익창출능력의 구조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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