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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킬다 보그너 우크라이나 주재 유엔 인권감시팀장은 “추정해왔던 민간인 사망자가 시제로는 수천명 더 많다”고 말했다.
보그너 유엔 인권감시팀장은 “가장 확인이 안되는 곳은 마리우폴이다. 정보를 얻기 어렵고 접근하기도 어렵다”고 했다. 마리우폴은 러시아가 현재 대부분 지역을 장악한 상황이다.
인구 40만명의 마리우폴은 러시아의 폭격으로 도시 90% 가까이 초토화됐다. 민간인 사망자가 최대 2만여명에 달한다는 의혹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