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코로나 확산에 헝가리도 영국발 항공기 착륙 금지

  • 등록 2020-12-22 오후 10:59:11

    수정 2020-12-22 오후 10:59:11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영국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헝가리 정부도 빗장을 걸어잠궜다.

(사진=AFP)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영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의 착륙을 금지했다. 이는 내년 2월 8일까지 정기 및 전세 항공편에 적용된다.

현재 영국에선 전염력이 강화된 코로나19 변종이 퍼지고 있다. 이에 영국 정부는 지난 20일부터 런던 등 남동부 지역에 긴급 봉쇄 조치를 취했다. 이어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국가들이 영국발 항공편 운항 금지 조치에 나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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