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제약·바이오株 하락…외국인·기관 순매도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케어젠 등 1~2% 하락
원익IPS 솔브레인 등 반도체 관련주 강세
  • 등록 2016-12-22 오후 3:44:44

    수정 2016-12-22 오후 3:44:4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포인트(0.44%) 내린 615.93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0.98포인트 오른 채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83억원, 1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8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출판·매체복제(0.27%) 반도체(0.23%) 종이·목재(0.1%) 일반전기전자(0.02%)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제약업종이 1% 이상 하락했고 유통(-1.05%) 음식료·담배(-0.99%) 정보기기(-0.95%) 통신서비스(-0.94%) 업종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한 종목이 상승한 종목보다 많았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0.68% 내렸고 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이 1~2%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CJ E&M(130960) SK머티리얼즈(036490) 원익IPS(240810) 등은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벤처캐피탈(VC) 업체가 급등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고 DSC인베스트먼트(241520)도 21% 이상 올랐다. 상장 후 투자 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거래를 재개한 서울리거(043710)는 15% 이상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6149만주, 거래대금은 3조8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04개가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691개 종목이 하락했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관련기사 ◀
☞워렌버핏이 숨겨온 매매 비법! 비밀리에 밝혀진 상위 0.1% 증권어플!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판매 계약
☞1500조 독감 바이러스 잠재울 백신 개발 성공! 2000%상승 예상 독점 국내제약주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