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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미국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가 한국에 진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9일 백용기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
체이널리시스는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국내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아카마이 등 국내외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백용기 지사장을 초대 지사장으로 영입했다.
국내는 오는 25일 특정금융거래정보법(이하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AML)규정 준수 등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백 지사장은 “체이널리시스는 블럭체인 분석 업계에서 신뢰받는 회사”라며 “가상자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 한국 고객들이 체이널리시스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