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21일 개관

  • 등록 2019-06-11 오후 5:39:51

    수정 2019-06-11 오후 5:39:51

(조감도=양주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 지역 장애인 복지의 중심이 될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1일 개관한다.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삼숭동(고삼로43번길 29)일원 5211㎡의 부지에 연면적 2999㎡, 지상2층 규모로 총 92억 원을 들여 건립된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옥정신도시 등 도시개발에 따른 늘어나는 장애인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복지관은 1층에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고객상담실, 강당,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카페가 들어서고 2층에는 통합사무실과 재활치료실, 부모·아이쉼터,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춰 하루 평균 400명이 이용해 장애인을 위한 각종 상담과 교육, 자립지원, 의료재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으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복지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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